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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윤 대통령, 소통 강화 주문…‘격주 질의응답’ 언급

2024-05-12 12,9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도 약해진 국정 동력을 확보하기 위해 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.<br> <br>무엇보다 소통 방식에 변화를 꾀하려 하는데, 적어도 2주에 한 번은 기자들과 만나서 소통하는 방안을 직접 언급한 것으로 알려졌습니다.<br> <br>보도책임자들과의 만남도 곧 진행할 예정입니다. <br> <br>조영민 기자의 단독보도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 매주 혹은 최소 격주에 한 번 기자단과 직접 만나 국정 현안에 대해 묻고 답하는 자리를 갖는 안을 언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매일 이뤄졌던 출근길 문답까진 아니지만, 그만큼 자주 브리핑룸에서 소통하겠다는 겁니다. <br><br>지난 9일 취임 2주년 기자회견 직후 이어진 참모들과의 식사 자리에서 대통령이 언급한 구체적인 소통 방안 중 하나입니다. <br> <br>[윤석열 정부 2년 기자회견 (지난 9일)] <br>"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서 여러분들 뵙도록 하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" <br> <br>식사 자리에서는 참모진들이 검토했던 언론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한 대통령의 답변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언론사 보도책임자들과의 만남이 대표적입니다. <br> <br>전임 정부에서 진행했던 방식 추진에 대통령이 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 파악됐습니다. <br> <br>[박근혜 / 전 대통령 (지난 2016년 4월)] <br>"오늘 이렇게 편집국장님 또 보도국장님 여러분과 함께 오찬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." <br> <br>[문재인 / 전 대통령 (지난 2018년 4월)] <br>"오늘 이 자리는 제가 언론사 대표님들의 고견과 조언을 경청하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. 기탄없는 말씀들 부탁드립니다." <br><br>임기 초부터 언급한 김치찌개 간담회 등 일상적인 기자단 소통 방안도 준비 중입니다. <br> <br>임기 3년, 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 떨어진 여론의 지지 회복이 시급하다는 판단도 반영된 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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